행복한 섬김
매주 40여 개의 군부대로 전도 떠나는 군부대전도팀
1004개의 군 교회에 장병들의 찬양이 힘차게 울려 퍼지는 그날까지

할렐루야!
군 전도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이 글을 올려드립니다
삼 년 전 전도와 양육이 훈련되고 준비된 거룩한빛광성교회를 택하시고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영혼 구원의 황금어장 군부대의 문을 열어 주신 하나님!
매주 팔십여 명의 군전도 양육자들을 고양·파주·김포·의정부 지역 사십여 개 군부대에 파송하여 주셔서 장병 리더들을 세우게 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부대 내에서 소그룹을 인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겉모습은 대한민국의 늠름한 군인이지만 속은 여리고 아픈 장병들이 참 많습니다. 부모의 맞벌이와 이혼 등으로 사랑의 부재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병들 곁에 영적 어머니, 아버지로 서서 상처를 돌보게 하시고 참 생명이신 하나님을 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 전역 일만 기다리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병들에게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어떻게 예수님과 교제해야 하는지 은혜를 나누는 일은 그 무엇보다 기쁨이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장병들의 영혼은 어린 양처럼 참 순수하고 맑습니다. 복음의 빛을 만날 때면 자신의 어두움을 인정하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합니다. 아들 같은 장병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생명책에 기록되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주님의 가치관을 따르는 것을 보는 것은 봉사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이 맛에 팔십여 명의 군부대전도팀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군부대로 달려갑니다. 그들의 가정과 사업장과 건강을 지켜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1군단 2687부대 내에 있는 기드온광현교회에서의 수료식은 유난히 더 감격스러웠습니다. 텅 비어 있어 담임 목사님조차 양육 교사들의 발걸음을 걱정 하셨지만 군부대전도팀의 양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장병들이 성전으로 몰려 와 수료식 날에는 성전이 장병들로 꽉 차는 부흥을 경험케 하셨지요. 이로 인해 기드온광현교회 목사님께서는 힘을 얻으셨고 이 소식을 국군신문에 기고하고, 또 다른 군부대로 간증을 다니신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뿐만 아니라 거룩한빛광성교회가 이처럼 좋은 일은 한다는 소문이 여러 교회에 퍼져 국민일보에서도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선행을 취재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우리 교회 군선교팀과 전도팀과 한국군선교연합회, 이 세 팀이 협력하게 하시고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 영광 올려 드립니다.
이 거룩한 일에 감동되시는 더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여 대한민국 1004개의 군 교회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기독 청년들이 일어나 선교 한국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기도드립니다.
글 이혜성 권사(군부대전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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