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1~8.
어린양이 일곱 인을 차례로 떼어 내는 환상을 요한이 봅니다.
인을 뗄 때마다 말과 말탄 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각각 정복,
전쟁, 기근, 죽음의 재앙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심판입니다.
그러나 땅의 4분의 3은 이 재앙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심판의 때에서도, 극한 고난 중에서도 희망은
존재하며 살 길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면 너무 경쟁적이고 불평등하고 악해서
도저히 이겨나갈 자신이 없고 또 자기 자신을 바라봐도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기독인들에게는 십자가 신앙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현재의
어려움을 끝까지 견뎌내고자 하는 내면의 힘입니다.
개인적인, 가정적인, 직장에서의 넘기 힘든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그 안에 숨어있는 기회와 소망을
찾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희망의 그루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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