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9~17.
요한이 순교한 영혼들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환상을 봅니다. 원수를 갚아달라는 요청에
하나님은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기다리라 말씀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든 손해보고
억울하고 따돌림 당하고 고난당하는 것은 인생의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런 인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이 아시고 잠시 잠깐 기다리라 하십니다.
일제 시대때 전국의 각 교회에서 설교한 성경을 분석해 보니 출애굽기와 요한계시록이
매우 많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성경은 고난의 면제가 아니라 고난의 극복을 가르쳐 줍니다.
계시록은 핍박과 고난을 받는 인생들에게 그 믿음을 버리지 않고 굳건히 지키면 결국
심판날에 구원받을 것이란 소망을 줍니다. 이 믿음을 굳게 지킬 때 마지막 날에 승리한다는
믿음을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고난의 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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