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

▲ 케빈 드영의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우리. 과연 거룩한 삶을 산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거룩해 질 수 있을까?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기에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저 기도를 드리거나 교회에 나가는 것이 거룩한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대학개혁파교회의 담임이자 주목받는 차세대 복음주의 저자 케빈 드영은 그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을 통해 이러한 성도들의 오해와 편견을 깨고 우리의 정체성과 삶 속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케빈은 복음을 사랑하는 것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면 반드시 고쳐야 하며 거룩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에 의해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삶의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책을 통해 그동안 왜 우리가 거룩함을 어렵게만 생각했는지, 구체적으로 우리 삶 어느 부분에 거룩함의 구멍이 생겼는지, 잘못된 모방과 참된 거룩함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가 이미 거룩한 존재라고 말한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선택받아 구별된 거룩한 백성인 것이다. 따라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분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저자는 왜 책 제목을 ‘구멍 난 거룩’이라고 했을까? 이 제목은 우리가 거룩함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거나 거룩함이 무엇인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모습이 이렇게 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거룩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고 느꼈을지도, 이미 감당하기 벅찬 삶에 더 부담감만 늘어나는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문제는 분명하다. 거룩함에 관심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매우 많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거룩함의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사람, 예수님을 닮아가기 원하는 사람, 경건함으로 이끄는 은혜의 빛 안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또한 책을 통해 우리가 개인적인 경건함에서 자라갈 뿐 아니라, 그 변화의 과정을 즐겁게 따라가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죄 가운데 거하는 타락한 존재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를 ‘경건의 가능성’으로 이끌어 주며 그 영역에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아울러 우리가 겪는 실제적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만큼 성경적인 해석을 적용한 저자의 제언은 앞으로 거룩함을 추구하는 데 있어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저작권자 © 크로스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더 많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