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

고 이병철 회장이 묻고 철학자 김용규가 답하는 신과 인간에 관한 근본적통찰

▲ 김용규의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 (휴머니스트)

김용규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476쪽

이 책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1987년 타계하기 직전 남긴 신과 인간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 24가지를 다룬 책이다. 저자 김용규는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질문이기도 한,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에서 시작하여 ‘종말은 언제 오나’에 이르는 숙명적인 문제들을 진지하게 성찰한다.

 

 

 

 

▶삼성그룹을 창건한 이병철 회장은 1987년 타계하기 직전 가톨릭교회 정의채 신부에게 네 쪽짜리 질문지를 보냈다. 이 질문지에는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등 단아한 필체로 쓰인 24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전체 보기)

 

▶이 책을 쓴 계기를 그는 서두에서 이렇게 밝힌다. 한국 최대의 기업을 일구고도 생의 마지막에 서서 “해 아래 이룬 일이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음을 뼈저리게 느꼈을”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다. 이 질문들은 이 회장 개인만이 아니라, 죽음을 향해 가는 모든 이가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인간적이고 숙명적인 질문이기에 저자는 답변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이진경 프리랜서 작가  (리뷰 전체 보기)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이 책이 명시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김용규는 철저하게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책을 이끌어 간다. 이 말은 그가 특히 기독교의 어느 한 종파의 입장에서 답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신학적 개념에서부터 현대 물리학 이론까지 폭넓은 지적 스펙트럼을 소개하고 분석해낸다. 그가 개념을 분석하는 이유는 이에 대해 독자들이 어떤 입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서다. – <교보문고 북뉴스> 허영진 기자  (리뷰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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