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머리 로마서 주석

위대한 개혁주의 조직 신학자 존 머리의 학문적 ․ 신앙적 정수를 담아내다!

20세기 중엽 개혁 신앙의 부흥을 함께 이끈 마틴 로이드 존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주석.

각주에만 원어를 사용하므로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주석.

출간 당시부터 가장 탁월한 로마서 주석의 하나로 운명 지어진주석.

존 머리는 로이드 존스, 윌리엄 그리어, 케네스 맥래 등과 함께 당시에 거칠 것 없어 보였던 자유주의 신학과 인본주의로부터 교회를 지키며, 개혁신앙의 회복을 위해 매진했고, 개혁신학의 기초를 놓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조직신학을 가르치던 중 이 대작 「로마서 주석」을 위해 약 1년간 안식년까지 얻었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대서양을 건너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고 에든 버러와 글래스고에 있는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심혈을 기울여 집필에 몰두했다.

저자의 개혁주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 뛰어난 통찰이 고스란히 담긴 이 주석은 로마서의 저자, 목적, 내용, 배경 등을 명쾌하게 논의한 뒤에 그동안 학계에서 제기된 이슈들을 충분히 고려하며 텍스트를 상세히 주석하고 있다.
또한 이 주석은 성경 원어를 모르는 독자들을 배려하여 본문에서는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사용하지 않고 원어와 관련된 논의는 각주에서 다룬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신학자와 신학도는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주석이다.

2. 추천사

존 머리는 항상 성경 신학의 흐름과 방법론을 인지했던 동시에 깊은 개인적 경건을 갖춘 조직신학자였다. 『로마서 주석』은 그의 이런 독특성이 통전적으로 열매 맺은 역작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신학적, 주해적 가치 때문에 지금도 계속 출간되고 있는 이 작품은 이미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 것 같다. 이 주석을 통해 바울이 전파하려 했던 복음의 내용이 이 시대에도 명확하고 강력하게 드러나길 바란다. _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존 머리 교수는 이 책에서 신학적 논증을 해석하고, 윤리적 명령을 현실 생활에 적용하며, 본문의 난점을 밝히는 일에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는 본인 스스로나 20세기의 주류적 풍토가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밝히 드러내고 있다. _F.F. 브루스

3. 본문 맛보기

“로마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로마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며, 복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낮아지심과 사랑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우리가 그 복음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않은 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이 거룩한 보고의 위대한 목적을 상실하고 만다. 주석을 집필하는 특권과 과제를 부여받은 것은 은혜의 하나님이 나 같은 질그릇에 보배를 넣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것은 오직 성령의 영감으로 로마서가 기록되었고 성령께서 이 서신을 해석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 능력의 탁월함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만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 _서문 중에서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만일 우리가 앞 구절들에서 설명한 모순과 좌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 절규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비참한 감정을 보고 의아해할 것이다. 여기 나오는 곤고함은 그 갈등에 대한 불가피한 반응이다. 바울이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감수성과 분별력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이런 절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바울은 죄의 법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사실이 그의 의식 속에 반영되어 있다. 기포드는 이를 ‘고통의 울부짖음’이라고 표현했다. 이 구절의 난점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는 말의 의미이다. _p.363

4. 저자 소개

존 머리(John Murray) 1898-1975.

1898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고 글래스고 대학교, 프린스턴 신학교,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잠시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강사로 일한 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조직신학 강사를 거쳐 조직신학 교수(1937-1966)를 역임했다. 프린스턴 시절에 그레샴 메이첸과 게할더스 보스의 가르침을 받았던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개혁주의 신학자로 꼽히는 인물로서 “그의 가장 큰 기여는 위대한 스승 게할더스 보스가 개척한 구속사적 접근을 계승하여 성경신학을 통해 이 유산을 지지하고 발전시킨 점”이라고 제임스 패커는 말한다.
국내에는 『존 머레이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 역간), 『존 머레이 구속』(복있는 사람 역간), 『칼빈의 성경관과 주권사상』(CLC 역간) 등의 저서를 통해 알려진 바 있고, 『로마서 주석』은 존 머리의 대표작이다. 이 주석의 원출판사인 어드만사(Eerdmans)는 이 연구서의 학문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여전히 출판하고 있으며, 초판이 출간된 지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영어권에서 추천하는 최고의 로마서 주석 중 다섯 번째 안에 늘 포함되는 고전적인 책이다.
5. 차례

저자 서문
서론
1. 저자
2. 저작 장소와 시기
3. 로마 교회
4. 본문 개요
1) 1-8장
2) 9-16장
로마서 1장
1. 인사
2. 서론
3. 로마서의 주제
4. 죄와 정죄의 보편성
1) 이방인의 경우
로마서 2장
2) 유대인의 경우
3) 유대인의 정죄의 심각성
로마서 3장
4) 하나님의 신실함과 공의
5) 결론
5. 하나님의 의
로마서 4장
6. 구약의 확증
로마서 5장
7. 칭의의 열매
8. 유추
로마서 6장
9. 성화의 열매
1) 은혜의 남용
2) 거룩하게 된 자들을 위한 명령
로마서 7장
10. 율법에 대한 죽음
11. 과도기의 체험
12. 신자의 갈등
로마서 8장
13. 성령 안에 사는 삶
로마서 9장
14. 이스라엘의 불신앙
15. 하나님의 신실성과 의의 변호
로마서 10장
16. 믿음의 의
로마서 11장
17. 이스라엘의 회복
1) 남은 자와 그 나머지
2) 이스라엘의 충만한 수
3) 이방인의 충만한 수와 이스라엘의 구원
4) 송영
로마서 12장
18.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
1) 실제적인 의무들
로마서 13장
2) 국가의 관원
3) 사랑의 우선성
4) 임박한 종말
로마서 14장
5) 약한 자와 강한 자
로마서 15장
6) 그리스도의 모범
7) 하나가 된 유대인과 이방인
19. 이방인을 위한 바울의 사역, 정책, 계획
로마서 16장
20. 인사와 마지막 송영
1) 바울 자신의 인사
2) 속이는 자에 대한 경고
3) 친구들의 인사
4) 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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