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일천번제와 SAY, ‘메리 크리스마스’ 앨범 발표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반가운 소리가 있다. ‘캐롤.’ 우리의 귀에 익숙한 캐롤이 좋기도 하지만 ‘새롭고 신선한 캐롤’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음반이 출시됐다.

▲ 일천번제와 SAY(세이)의 크리스마스 앨범 ‘Merry Christmas’

지난 3월 첫 음반을 발표한 프로젝트 그룹 일천번제(정성원 목사)와 혼성 3인조 그룹 세이(SAY)가 공동으로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복음을 전하자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습니다. 캐롤을 부담 없이 듣게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야말로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세이의 이요섭 대표는 음악 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요즘, 더욱이 절기물을 내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캐롤 앨범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것이 복음전도에 최적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외 몇 곡이 캐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창작 캐롤은 새로운 접근과 도전이 될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성원 목사 또한 우리가 받은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은 찬양과 경배뿐이라는 생각으로 이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그 중 편곡 한 곡을 제외한 5곡은 모두 창작곡이다. 작곡을 맡은 정 목사는 음악적인 성향은 대중적이지만 텍스트는 아주 성경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5곡 모두 예수의 탄생과 이를 기뻐하며 찬양하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 목사는 이중에서도 ‘Merry Merry Christmas(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란 곡을 짚으며, 아기 예수를 가장 잘 드러낸 신앙적인 메시지가 강조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 외에도 모든 곡이 다 교회 안에서 불려질만한 가사와 멜로디를 담고 있다는 것.

앨범 재킷에는 이렇게 다섯 곡과 인트로, 아웃트로를 포함해 7곡이 소개되어 있지만, 앨범 안을 보면 히든 트랙으로 다섯 곡의 MR이 포함되어 있다.

“MR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은데 막상 구하기는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필요한 이들에게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담았어요. 더욱이 요즘 CD를 사는 분들이 잘 없는데, CD를 산 분들에게 드리는 저희의 작은 선물이에요.

이 뿐만이 아니다. 앨범재킷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악보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요즈음 저작권 문제로 시끄러운데, 이들은 아낌없이 자신의 것들을 나눠주겠다고 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찬양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

이번 앨범은 정 목사와 세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함께 했다. 특별히 김명식 목사가 게스트 싱어로 참여하고. 정 목사의 제자들이 콰이어로 함께 했다. 정 목사는 제자 중에 신앙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믿는 아이들에게는 찬양의 도구로 쓰임 받는 계기가 됐다며, 그래서 더 의미가 깊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성탄절,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면 일천번제와 세이의‘Merry Christmas’ 앨범을 추천한다. 그들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라며, 예수님께 드릴 수 있는 나의 선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 사진 왼쪽부터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 SAY의 전은경 씨, 이요섭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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