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삶 속에 파고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1인 10역의 모노뮤지컬 ‘히즈 스토리’ 5일부터 공연

▲ ⓒ리틀스토리

예수님의 일대기를 다룬 110역의 모노뮤지컬 ‘His Story'(히즈 스토리)’가 5일부터 55일까지 한달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공연된다.

2007년 초연된 이 작품은 예수님을 포함한 주변인물 10명이 구약의 이사야 예언부터 예수님의 처형까지의 과정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단순히 차례대로 인물들이 등장했던 것에 변화를 주어 뮤지컬 작가 역할의 주인공이 작품의뢰를 받고, 요셉, 동방박사, 랍비, 빌라도, 바라바 등의 역할을 직접 표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역할에 따라 랩, 몸짓, 노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내 작품의 재미도 더했다.

최광균 연출가(크리스천뮤지컬프로덕션 대표)극 중 작가가 직접 역할을 재현함으로써 작가의 생각이 모든 역할마다 드러나고 있다작가가 연기하는 건지, 간증하는 건지 혼돈을 주어 관객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 연출가는 바라바의 독백을 이번 작품의 핵심이라고 꼽으며, 그의 독백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활절 후 기쁨의 50일을 함께하고자 마련된 히즈 스토리는 연동교회, 극단 하늘연어와 도미니, 크리스천뮤지컬프로덕션이 연계한 기독교 공연예술 프로젝트 리틀스토리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히즈 스토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창작 판소리 극 닭들의 꿈 날다와 뮤지컬 떡볶이’,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은 조재국 대표(극단 하늘연어)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전파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크리스천 예술가들과 함께 기독교문화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이름 리틀스토리에 대해서는 크고 화려한 무대도 좋지만, 관객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해보자는 취지에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교회의 소극장을 제공한 연동교회는 기독교문화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이런 기회를 통해 기독교문화가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45일부터 공연을 시작한 히즈 스토리는 새신자 동반 시에 12매를, 2013년 세례교인과 출석교회 주보를 지참한 이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모노뮤지컬 ‘His Story'(히즈 스토리)가 4월 5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공연 중 일부. ⓒ크로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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