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실은 축구공 필리핀으로 슛!

겨자씨 2020. 봄(Vol40) – 4월의 향기

광성축구선교단 필리핀 팔라완 2차 선교
복음 실은 축구공 필리핀으로 슛!

글/사진 · 오훈 집사(광성축구선교단원)

팔라완 지역의 선교 전초 기지 역할을 할 만남빙수카페. 운영 방향을 논의 중이다
팔라완 지역 축구팀과 광성축구선교단의 경기를 관람 중인 현지인들. 축구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필리핀에서 사역 중인 김정조 선교사님은 한국에 오실 때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축구 선교팀인 광성축구선교단과 함께 축구를 즐겨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종종 “광성축구선교단이 필리핀에 와서 현지인들과 축구도 하고 전도도 하면 축구를 좋아하는 팔라완 사람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고, 선교사들의 사역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광성축구선교단은 ‘필리핀 축구화 보내기’ 운동을 펼쳐 교인들이 안 신는 축구화를 모아 필리핀에 보내는 사역을 시작으로 축구를 매개체로 한 필리핀 선교를 차츰 넓혀 갔습니다. 그러던 2019년 1월 필리핀 팔라완 지역으로 1차 축구 선교를, 지난 1월 2차 축구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1년 사이 팔라완 지역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팔라완주립대학교 앞에 선교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선교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팔라완 지역 축구팀과 광성축구선교단. 2년 째 우정을 나누고 있다
팔라완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빙수카페 위치를 안내하며 열심히 전도하는 광성축구선교단

‘만남빙수카페!’ 선교센터의 이름입니다. 만남빙수카페는 현지인들에게 팥빙수와 한국의 음료 등을 제공하고 하나님을 전파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것은 현지인들과의 축구 경기였습니다. 강한 승부욕으로 경기 중 거친 몸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났지만 넘어지면 서로 손을 잡아 일으켜 주고, 땀을 닦아 주고, 등을 토닥여 주며 배려 넘치는 축구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도를 위해 광성축구선교단이 준비해 간 말씀과 사탕
광성축구선교단에서 준비해 간 축구공을 팔라완 지역 축구팀에게 전달

광성축구선교단이 준비해 간 축구공과 두건 등을 전해 주자 현지인들은 무척 고마워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준비해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대로 단순히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전도 활동을 자연스럽게 한 축구 선교 여정이었습니다. 내년 1월에 진행 될 3차 축구 선교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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