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30분 매일매일 가정예배

겨자씨 2020. 봄(Vol40) – 1·10·10 워십패밀리

김두연, 박은해, 김승찬, 김승환 가정
저녁 9시 30분 매일매일 가정예배

글 · 박은해 집사

조금은 부끄럽지만 우리 가족의 가정예배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저녁 9시 3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가정예배를 준비합니다. 찬양단 연습과 늦은 약속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9시 30분 알람이 울리면 각자 성경책을 가지고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드라마바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준비를 합니다. 드라마바이블은 많은 믿음의 배우들과 성우들이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성경을 낭독합니다. 하여 듣는 사람을 마치 성경 시대로 데려가 주는 듯합니다. 배경음악 또한 성경의 내용과 잘 맞아 더 은혜롭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정예배는 보통 우리 집 제사장인 아빠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대표기도가 끝나면 드라마바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우리 가족은 성경을 낭독하는 성우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눈으로 각자의 성경을 읽습니다. 그날그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에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성경 읽기가 끝나면 함께 나눕니다. 나누는 중간 중간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아빠가 설명해 주고 또 모르는 성경 단어가 나오면 성경 찬송 낱말사전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주일 학교 또는 어와나 활동 중에서 암송했던 부분이 나오면 “그 구절 아는 거예요.”라며 기뻐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 부부는 더 은혜를 받습니다. 마무리 기도는 엄마, 큰아들, 작은아들이 하루하루 번갈아 합니다.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아이들의 기도가 점점 더 은혜로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목장 식구들의 중보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할 때 함께 열심히 기도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우리 부부가 느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몹시 기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가족 모두 성경통독을 하였습니다. 혼자 성경통독을 시작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일쑤였는데 가족이 함께 하니 가족 모두 성경 1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가정예배를 통하여 기도 제목도 나누고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여지고 가정에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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