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만으로 성경 2독, 올해 3독 목표

겨자씨 2020. 봄(Vol40) – 1·10·10 워십패밀리

박창원, 김미란, 박수산나, 박서아 가정
가정예배만으로 성경 2독, 올해 3독 목표

글 · 박창원 장로

우리 가정은 토요일마다 오전 9시에 45분 예배를 드립니다. 수험생 자녀의 늦은 귀가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이때가 유일합니다. 금요기도회를 마치고난 후의 토요일 아침에는 늦잠의 유혹이 몰려옵니다. 주일에도 부모를 따라 오전 7시까지 교회에 가야 하는 자녀에게도 토요일 아침은 양보할 수 없는 잠과 쉼의 시간이기에 우리 가정의 토요일 오전 9시는 힘이 많이 듭니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은 한 주에 단 한 번뿐인 가정예배를 힘겹게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배 순서는 이렇습니다. 한 주간 동안 암송했던 성경 구절을 테스트하고, 다음 주 암송 말씀을 세 번 합독한 후 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을 부른 후에 신앙고백, 다음으로 찬송을 한 곡 더 부릅니다. 성경은 한 사람이 1장씩 읽습니다. 가장인 제가 메시지를 선포한 후, 한 사람씩 돌아가며 기도를 드립니다. 온 가족이 한 번씩 기도를 드린 후, 가족 공동 기도문을 낭독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손을 잡고 축복의 찬양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가족 공동기도문은 연말에 작성합니다. 이듬해 우리 가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사모하며 한 달여간 기도하고 세 가지로 확정해 메타포로 응축하여 한 문장 기도문을 만듭니다.

2020년 우리가족 공동기도문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가정예배만으로 지금까지 성경을 2독했고 올해 3독 예정입니다. 우리 가정은 품은 뜻이 주의 뜻같이 되는 것을 넘어 주의 뜻이 우리 가정의 품은 뜻이 되기를 원하며 예배합니다. 그리스도와 같이 인내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인내하는 가정되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은 오늘도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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