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빛! 다시 비추소서!

목양실 편지

거룩한 빛! 다시 비추소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가고 희망의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떨리는 가슴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23년 동안 거룩한빛광성교회를 목회하신 정성진 목사님께서 지난해 11월 24일 저에게 목회 배턴을 넘겨주셨습니다.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_빌 3:13-14

배턴을 위임받은 저와 우리 성도들은 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새로운 2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개척부터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이름에 걸맞은 교회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섬기는 교회,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 상식이 통하는 교회’가 되어 세상 가운데 거룩한 빛을 비추었습니다. 이 노력을 주님께서 귀하게 보시고 한국 교회의 소문난 교회요 좋은 교회로 복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교회는 여러모로 큰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교인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교회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서서히 꺼져만 가는 듯합니다. 이러한 어두운 현실 앞에, 하나님께서는 제2기 거룩한빛광성교회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이 땅에 거룩한 빛을 비추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를 ‘거룩한 빛! 다시 비추소서!’로 정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을 향해 거룩한 복음의 빛을 다시 비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동시에 성도들 모두가 빛의 근원되신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거룩한 빛을 비추려면 성도들 심령 속에 빛 되신 예수님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올 한 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빛으로 우리 모두가 충만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을 향해 거룩한 빛을 다시 힘차게 비추는 은혜의 2020년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2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_요 8:12

2020년 1월 1일 위임목사 곽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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