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1월의 향기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글 최형만 전도사

2019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다.
이 상황을 이겨낸 힘은 바로 ‘버틴 힘’이었다.
고용 불안과 경제 회복의 난제는 정치로도 풀 수 없었다.
이념으로 인한 갈등은 한몸을 찢는 아픔을 동반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허탈감은 하늘을 찔렀다.
정치는 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해야 하는데 말이다.

현재를 즐기려는 욜로족에 이어 2020년, 새로운 족속이 탄생할 예정이다.
그것은 바로 ‘파이어 족’이다.
파이어(fire)족은 ‘극단적으로 소비를 아끼는 족’이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 20대부터 극단적인 절약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40대에 초반 조기 은퇴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하는가?
돈 때문에 억지로 회사를 다닐 필요가 없고 은퇴 후의 삶이 불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안간힘’을 쓰겠다는 것이다.

버티는 힘, 안간힘,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힘은 바로 세상을 이길 힘
바로 십자가 사랑의 힘이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이다.
하나님이 주는 기쁨과 은혜는 영원하다.
그 영원의 지속성이 바로 영생이다.
그 영생의 기쁨은 욜로 족도, 파이어 족도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예수를 믿는 가족 공동체에 답이 있다.
노후를 보장받는다고 구원을 보장받지 못한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
그 예수를 믿는 것은 우리에게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길 힘’을 준다.

잠시 잠깐의 삶의 계획도 이렇게 치밀한데
영원을 위한 삶의 계획은 어쩜 그리 소홀한지 말이다.

2020년은 부디 진정한 종교 개혁이 벌어지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
바로 내가 ‘날마다 개혁’하는 것이다.
성령의 조명함으로 내 삶이 성화되는 것이다.
은혜를 받은 이는 반드시 그 삶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제는 ‘복음의 힘’으로 어려움과 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개인의 구원의 소망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소망에도 눈길을 주길 바란다.

이 모든 것을 성취할 힘은 바로 ‘기도의 힘’이다.

사진 : 박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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