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향기

랍비(翋飛)

글 최형만 전도사

사진 박해준

여름이면 숙박 때문에 고생이 많다. 호황기에 모두가 휴가를 즐기기 때문이다. 어떤 이에겐 휴가가 쉼을 통한 일보 전진이 되지만 어떤 이에겐 휴가가 휴거가 된다. 지인 한 명이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6성급 호텔을 예약해주어 너무나 감격했다고 알려주었다.

부모의 보람이다. 물론 물리적, 물질적인 은혜의 보답만이 보람은 아니지만 힘든 알바를 하면서 부모님 생각에 참았을 지인의 아들이 대견스럽다.

멋진 휴가를 위한 6성급 호텔이 있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몸 된 성전도 6성급이어야 한다.

여기서 6성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바로 영성, 인성, 품성, 다양성, 전문성, 창의성을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영성의 시대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성령님과의 동행이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증언하며 확증하게 한다. 영성은 거룩한 상식이라고도 한다. 상식을 벗어나는 제멋대로의 영성은 ‘엉성’이다.

인성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 우리 성도의 책무와 임무이다.
어쩌면 짐승과 인간을 구분하는 가장 큰 구별은 바로 ‘사고’에 있다.
바른 사고는 바른 성경의 가르침에서 나온다. 바른 사고가 인성의 기초다.

품성

인성이 품어져 나오는 것이 품성이다.
당신은 상, 중, 하 중에 어떤 품성인가?
우리는 제품이 아닌 하나님의 작품으로 살아가야 한다.
작품은 또 다른 작품을 남긴다.
아니면 전량 반품해야 한다.

다양성

교회는 주님의 몸이다. 우리 성도는 지체이다.
다양한 은사를 통해 몸을 세워간다.
중요한 것은 머리의 지시를 받고 따라야 하는 것이다.
정성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진정성’이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정신, 이것이 다양성에 녹아드는 비결이다.

전문성

다양하지만 전문성을 찾는 것.
이것을 소명이라고 부르고 싶다. 소망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
소명은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명령을 받들어 순종하는 것이다.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필살기다.

창의성

오늘 칼럼이 창의적이지 않은가?
쉽고 재밌는 생각 말이다.
창의는 창조의 패러디다.
인간은 창조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정의와 공의는 사회 질서에 꼭 필요하고 창의는 경제 질서에 꼭 필요하다.
정의와 공의와 창의를 섞으면 대의(大義)다.
하나님 나라가 바로 정의와 공의와 창의(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갖추어야 할 6성급 성전이다.
영성, 인성, 품성, 다양성, 전문성, 창의성.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예.능.인 최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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