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모든 인연이 멘토

내 삶의 멘토 p50

스쳐가는 모든 인연이 멘토

글 정한나(거룩한빛광성교회 청년부)

‘멘토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일까?’

‘멘토는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지만 저를 아프게 한 사람도 제게 알려 준 것이 많음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생각해 보니 스쳐 지나가는 모든 인연이 저의 멘토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불편했던 인연도 주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어 저를 다듬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들은 서로에게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 멘토인 것 같습니다.

다니엘 김 선교사님. 말씀을 통해 저를 점검하고 돌아보게 해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도록 동기와 격려를 주시는 감사한 저의 모델링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3학년 때까지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가 예배의 자리에 있는 이유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멘토로부터 마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제가 처음 마음을 받은 분은 대학교 교수님이었습니다. 교수님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너무 자연스러웠던 탓일까요?

그 말씀이 스펀지처럼 제 마음속에 스며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나눔과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통해서 사랑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교수님은 어떻게 해서 저렇게 반짝반짝 멋지게 보이실까?’라며 그 비결을 무척 궁금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교수님은 정말 주 안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대해 주셨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마음을 받은 분은 다니엘 김 선교사님입니다. 다니엘 김 선교사님은 부활절 집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고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해 여전히 잘 알지 못했고, 세상의 일과에 맞추어 살아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큰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는 날이 있습니다. 다니엘 김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주를 위한 이곳에’라는 찬양을 불러 주셨는데 주님을 향한 그분의 마음 깊은 눈물이 저의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그 찬양의 가사처럼 ‘나도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고 싶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수많은 멘토와의 인연을 통해서, 저의 상황을 통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서 그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고 지금도 여전히 그 사랑을 알려 주기 위해 응답하는 중에 계십니다.

교수님, 다니엘 김 선교사님께 받은 마음을 떠올려 보면 그 마음의 진심이 여전히 제 가슴으로 전해져 옵니다. 저는 그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며 서로 더욱 사랑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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