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死敎會生 –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

정성진 위임목사 은퇴 특집
我死敎會生

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하는 정성진 위임목사
我死敎會生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

2006년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 순례 중 광야에서 기도하는 정성진 목사

정성진 목사는…
1983년 10월 충청북도 음성군 폐광촌에 자리한 금왕교회 담임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한 정성진 목사. 1986년 신장위교회 교육전도사, 1989년 국방대학원교회 교육전도사, 1990년 봉천제일교회 전임전도사로 헌신하고, 1992년 천호동 광성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5년간 사역한 후 1997년 1월 일산에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하였다.
‘我生敎會死 我死敎會生’을 목회 신조로 개척의 문을 열어 목회 내내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를 외치고 실천했다.
담임목사 6년 임기제를 도입하여 6년 마다 재신임을 물었고, 담임목사와 장로 65세 정년제, 원로목사 제도 폐지, 목회자 보너스 폐지, 가용 예산의 51%를 구제와 선교에 사용, 지휘자와 반주자 무 사례 봉사, 명예 장로·권사·집사 제도 폐지 등의 혁신안을 실행하며 한국 교회 개혁의 불씨를 지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23년 목회 기간 동안 스물네 개의 교회를 분립, 개척 한 정성진 목사. 새 신자가 등록하지 않은 주일이 없을 만큼 교회는 눈부시게 성장했다.
장터사회적협동조합, 광성드림학교, 해피월드복지재단을 통하여 취약 계층을 돌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열정을 쏟았다.
이제 눈물과 사랑의 십자가를 후대에 맡기고 거룩한빛광성교회를 떠난다.
오로지 ‘교회’만 있었는데 교회를 떠난다니…….
떠나는 그 한 걸음의 무게를 어찌 알 수 있을까.
정성진 목사의 다음 발검음인 크로스로드선교회를 통해 더 크고 환한 빛이 한국 교회와 북녘의 하늘 끝까지 밝게 비출 것을 믿는다.

<겨자씨>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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