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누리고 복음을 전합시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김장환 목사가 전하는 신년 메시지
복음을 누리고 복음을 전합시다!

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대표이사)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대표이사)

할렐루야! 2019년 새해를 시작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19년 일제의 무자비한 식민지배에 항거하며 국권(國權)의 회복을 위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쳤던 함성은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간절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민족의 해방을 제 나이 열한 살 때 맞게 되었습니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길거리에 쏟아져 나온 사람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감격이 있었음은 물론입니다.
나라의 독립도 정말 기쁘고 감격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나의 구세주로 모셨을 때의 해방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시편 기자는 참회의 시인 시편 51편에서 이것을 ‘구원의 즐거움’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 즐거움이 얼마나 달콤했던지 자신의 범죄로 사라진, 하나님의 선물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합니다. 죄와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됐다는 선포,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 부활의 복된 소식으로만 주어질 수 있는, 죄 된 인간이 꼭 들어야 하는 소중하고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복

바울은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3~5)”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도 안에 있는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아가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복을 받은 성도들이 꼭 알기를 힘쓰고 누려야 할 복음의 풍성함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누려야 할 복음, 전해야 할 복음

미국 유학 중에 처음 복음을 접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 뒤 복음전도자의 삶을 산 지 올해로 꼭 60년이 됩니다. 지난 60년의 시간은 하나님 앞에서 한 신앙인으로서 지식에 넘치는 주님의 사랑을 알고 누리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도록 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의 마음에 살아있습니다. 이후, 주님과의 첫사랑은 오랜 동행으로 그 지평이 넓어지고 깊어졌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주님 안에서 누리는 하늘의 기쁨과 평안, 친밀함은 여든이 넘은 노구(老軀)이지만 지치지 않고 복음전도자로서 양 떼를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동력이 됩니다. 복음을 알고 누리는 만큼 복음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새해, 여러분이 받은 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힘써 아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복음 안에 있는 자유와 기쁨, 평안을 온전히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과 생명이 여러분의 삶을 충만히 적시는 동시에 이웃들에게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2019년 올 한 해를 가장 의미 있게 사는 방법입니다.
올 한 해에도 하나님의 복과 은혜,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사업장 위에 풍성히 넘쳐나시길 기도드립니다.

출처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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