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온기를 더해 주는 치유의 차 “국화꽃차”

찻잔 속의 꽃향기

겨울, 온기를 더해 주는 치유의 차

국화꽃차

글·사진 김규리 성도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

국화꽃차를 끓일 때 마다 ‘가을은 차 마시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을

겨울로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시골 담장 모퉁이 돌면 겨울바람에 핼쑥한 얼굴로 마른기침 콜록대는

국화가 쓸쓸하게 서있는걸 보게 된다

그럴 때면 빨리 집에 들어가 따뜻한 국화꽃차 한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인생의 계절도 너무 확실하게 화려한 청춘을 지나

중년, 고독한 그 인내의 계절에 이르러서는

아, 뜨겁게 끄는 그 무엇이 있다

이제, 겨울이다 이 겨울에 여자들에게 어울리는 좋은 차, 국화 차

추위에 웅크리지 말고

따스한 차 한 잔에 인생을 반추해 보고 잠깐 동안의 여유로 고단한 일상에

윤기를 더 해주는 나 혼자만의 유일한 시간이다

차 마시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은 우리네 인생이지만

한 잔의 차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요즘같이 빠르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대에 국화꽃차가 딱 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화의 효능
감기 예방, 신경과민과 불면증 개선, 황산화 기능, 눈 건강, 냉증 개선, 지방간 개선, 두통 완화

  
출처 <겨자씨>

더 많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