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1

감사의 인사

김종묵(법인사무국 해피천사담당자)

 

이**님은 올해 88세로, 장애등급 3급에 암투병 중인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님은 평소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되면 ‘영세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 수급권 신청이 가능함에도 수급신청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님이 침대 낙상사고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병원비로 모두 소진하고도 최종 정산비용이 부족하여 인근 복지관과 동주민센터, 병원사회사업실,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지역복지관에서 본 해피천사운동본부에 지원을 의뢰하여 긴급의료비 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님은 긴급의료비를 통해 병원비를 정산하고, 지금은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에서는 긴급하게 차상위신청을 진행하여 이**님이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피천사담당자로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나 대상자들에게서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한 게 아닌데’, ‘내가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실제 감사를 받아야 할 분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해피천사들인데…이러한 감사를 어떻게 하면 해피천사들에게 잘 전할 수 있을까…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제가 받은 감사의 인사가 해피천사 여러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해피천사 여러분의 정성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지친 삶의 위로가 되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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