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해피뉴스(새꿈터)
여름아, 부탁해~!
– 새꿈터 여름캠프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 여러분의 다이어리에 오늘 이 순간은 어떤 하루로
기록하셨나요? 지열의 투정이 가라앉기 시작한 8월의 어느 금요일에 새꿈터
보물들은 1박2일 새꿈터 본관에서 실내여름캠프를 계획하였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나만의 시선이 아닌 너의 시선을 함께 여행하는 시간.
보물지도가 가리키는 이곳.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터놓는 곳, 새꿈터 비밀의 방입니다.

지글지글 끓고있는 바깥상황에도 동생들이 앉을 자리를 준비하고
푸르른 상추와 깻잎을 흐르는 물에 고요히 씻겨냅니다.
너하나 나하나,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큼지막한 쌈 하나를 입안에 넣어줍니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나 봅니다.

태양이 내려앉을 즈음
새꿈터 아동 15명은 4명의 종사자와 함께 킨텍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우주선처럼 근사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돌아온 그날 밤,
도란도란 둘러앉아 그동안 잊어버렸던 말들을 하나씩 풀어냅니다.
가족, 친구, 학교이야기..
차마 하지 못했던, 고마웠고 서운했던 이야기들…
2018년 새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낸 여름밤이 세상을 비추는 지혜로운 보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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