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때의 뜨거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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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의 광야훈련
언제나 그때의 뜨거움으로!

글 서광우 청년(하늘빛광성교회)

서산 제일감리교회를 깜짝 방문한 강두원 대표 간사와 최경자 교장 간사와 함께

플로잉

“하나님 저 좀 만나주세요! 왜 저는 안 만나 주시나요?”

다른 사람들이 방언하는 것이 부러워서 방언을 하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했다. 삼십 년 신앙생활이었지만 나의 입에서는 좀처럼 방언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 모든 것이 광야 훈련 속에서 한꺼번에 응답을 받았다. 지독하게 무더웠던 이번 여름, 나는 거룩한빛광성교회 행복한제자학교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제자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았다.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광야훈련을 충청남도로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우리팀(충남팀)은 7박 8일 동안 뜨겁게 성령을 체험했다.

행복한제자학교 입학 후 ‘받고 싶은 플로잉(Flowing)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성경책’이라고 썼다. 그러나 졸업이 다 되가는데 플로잉에 성경책은 없었다. 그런데 광야훈련 떠나기 전날 회사 들어 온지 두 달 밖에 안 된 직원이 필요하실 거 같아서 챙겨왔다고 얇은 휴대용 성경책을 주었다. ‘하나님은 내가 필요할 때에 공급하시는구나!’

이제부터 나의 광야훈련 성령 체험기가 시작된다. 신기했다. 지금까지 행복한제자학교 안에서 플로잉 받을 것만 생각했는데 아무런 관련도 없는 회사 직원을 통해 성경책을 공급해주셨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신났다.

서산 제일감리교회 옥상에서 팀원들과 드린 예배

방언을 받다

7박 8일의 광야훈련 동안 충남팀은 세 곳의 교회를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은 내가 그토록 바라던 방언을 선물하셨다.
“방언, 방언 왜 안주시나요?”

늘 갈구하고 갈망했었는데, 팀원들과 통성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불이 붙었다. 방언이 터져 나왔다. 팀원들이 기도의 군사, 믿음의 군사가 되어 함께 기도하니 기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그때의 뜨거움은 영원히 잊을 수 없다. 나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그 뜨거움으로 서고 싶다. 매일 새벽 자식들에게 만남의 복을 달라고 기도하시는 우리 어머니도 생각났다. 어머니의 기도에 감사한다.
이번 광야훈련에서 나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꼈다. 하나님은 방언의 은사도 더해 주셨다. 정말 이 벅찬 감동과 은혜를 한꺼번에 쏟아 주셔서 지금 쓰는 글과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SUM(예수 우리 왕이여)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다

두 번째 교회에 들어가기 전 힘든 부분이 있었다. 두 번째 교회는 우리가 음성 들었던 부분이 몇 개는 맞지만 많이 일치 하지 않아 망설이다 노숙할 것인지 몇 개라도 맞으니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내 마음 속에 ‘가나안을 정복하라’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팀원들도 그 교회로 들어가자는 의견으로 교회에 밤 10시쯤 들어 갈수 있었다. 그 교회를 들어가고 나니 우리가 음성 들었던 스무 가지 정도가 실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서로서로 너무 감격스러웠고 우리들의 자아를 내려놓게 하셨다.

나는 찬양 직임이라 찬양 선곡 때 열심히 기도했다. 이 교회에선 ‘성령 충만, 부흥’이란 마음을 주셔서 그와 관련된 찬양을 선곡하고 인도했다. 잠시 후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 설교가 ‘우리 교회는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다. 병든 사람은 소리를 안 내는데 우리 교회가 그렇다. 부르짖자!’라는 내용이었다.

역시 이 교회 또한 ‘부흥’이란 마음 주신 것이 맞았구나! 혼자 소름이 돋고 기뻤다.

성령 충만해서 쉬는 시간에도 찬양하고 있는 나

주님만을!

세 번째 방문 교회에선 ‘쉼’이란 마음을 주셨다. 새벽 예배 후 목사님과 아침을 하고 헤어질 줄 알았는데 근방에 있는 부여 궁남지 주변을 두 시간여 동안 목사님의 안내로 산책했다. 호수 속 정자에 들어가서 SUM을 하자고 하고 들어서자마자 호수 안 분수대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오더니 무지개가 비쳤다. 마치 우리의 ‘쉼’을 환영해 주는 것처럼.

7박 8일 세 곳 교회에서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지시고, 다루시고, 계획하시고, 보여주시고, 대적·성령 충만·쉼(평안) 등 각각 교회의 특징을 마음에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심을 정말 감사한다. 감격스런 광야였다.

왜 행복한제자학교 DTS가 인기가 있는지 광야훈련을 와 보니 절실하게 느껴졌다. 모든 것은 주님의 때에 공급하심을 느끼면서 이제는 정말 주님을 향한 시선으로 100% 바뀌었고, 성령 충만하게 오늘도 주님만을 신뢰하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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