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를 넘어 영혼의 지팡이가 되어

7월의 Talk

경찰 선교의 VISION
민중의 지팡이를 넘어 영혼의 지팡이가 되어

글 김병철 목사(경찰선교회장)

열매가 풍성하지 않았던 경찰 선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을 향해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고 명령하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 땅의 성도가 받들고 준행해야 할 지상대위임령 곧 선교의 대 사명으로 절대로 복종해야 할 위대한 명령이며, 무조건적이고 보편타당성 있는 도덕적 명령이요, 정언적 명령(定言的 命令)이다. 경찰 선교 또한 이와 같은 성경적 당위로 반드시 완수해야 할 지상 과제이다. 그러나 수십 년 간 이루어져 왔지만 아쉽게도 타 영역에 비해 사역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고 있지 않다.

한 기독교 방송에 출연하여 경찰 선교와 북한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김병철 목사
설교를 통해 경찰 조직 복음화의 사명과 중요성을 강조했던 서울경찰청장 취임 예배 후

경찰 선교는 경찰 조직 이해부터 출발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장을 정점으로 전국적인 피라미드 조직 체계 안에서 14만 명의 경찰관이 24시간 국민 옆에서 교대제로 근무하는 살아 움직이는 국가 기관이다. 경찰 업무는 인권과 국가 안전을 위한 보안성이 있어 외부인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또한 범죄 환경에 따라 연동되는 불규칙적인 교대제 근무가 기본 형태이며, 다양한 기능으로 세분화되어 경비작전 업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규모 조직으로 활동한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경찰 선교는 기존의 예배당 중심의 선교에서 근무 현장, 근무 시간에 찾아가는 소그룹, 전담 사역 체제를 갖추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경찰이 복음화 되면 국민이 행복
경찰이 복음화 되면 먼저 경찰 내부의 도덕성이 향상되고, 업무 집중도가 높아 질 것이다. 게다가 법적 정의만 앞세우기보다 공의와 사랑을 함께 보여 주는 법 집행을 하게 되어 국민들이 체감하기에 훨씬 부드럽고 인간적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검찰청 조사를 받고 나온 사람이 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반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하여 목숨을 끊는 사례가 많다. 이를 보면 정의만 앞세운 무리한 법 집행이 국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얼마나 폭력적인가를 대변해 준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무장된 예수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일 뿐만 아니라 영혼의 지팡이가 되어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경찰선교회 수련회

경찰은 전도 폭발의 인큐베이터, 북한 복음화의 전진 기지
경찰은 국민과 접촉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한 사람의 예수 경찰은 법 집행을 하는 경찰관이자 선교사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하면서도 마지막에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는 한마디를 전한다면 듣는 사람의 마음에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것이다. 복음화 된 경찰관이 전국에서 하루 24시간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복음을 전달한다면 2차 전도 폭발을 기대할 수 있어 그보다 더 효과적이고 합법적인 선교 조직은 없다. 또한 멀지 않아 다가올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을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유일한 사람은 경찰관뿐이다. 이 경찰관이 한 손에는 법전을, 한 손에는 성경을 가지고 북한 주민을 만난다면 북한 복음화는 더 빨라지리라 믿는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
기관별 전담 사역자와 1천 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경찰 선교의 중심에 두고, 통일에 대비하여 북한 전담 목회자를 양육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선교비전센터를 건립하고, 교단 및 교회와 초교파적 동역 체제를 갖추며, 1만 명의 후원자가 함께 기도하고 후원하는 강력한 선교 공동체를 만들어 경찰 복음화를 완성할 것이다.

더 많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