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 삶의 멘토

어려움 속에서 깊이와 넓이를 더 느끼게 하시는
다윗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글 이상은(거룩한빛광성교회 청년부)

내 삶의 멘토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수많은 사람이 떠오릅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함께 신앙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사람들, 부모님 등등. 그러다 제가 이들을 믿고 따르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의 길을 가고 있다는 신뢰가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계획안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나를 인도하시는 분은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공동체 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버틴다는 말이 어울리던 그 때에 하나님께 마음으로 참 많이 기도드렸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당장 한 발짝 떼는 것은 고사하고 하나님 편에서 버티는 것도 어렵습니다.”
좌로도 우로도 갈 수 없고, 아무 방법이 보이지 않던 순간들 속에서 그런 기도를 할 때마다 주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순간을 버틸 만큼의 지혜를 허락하셨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자연을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힘이 들 때 자주 가는 호수공원의 야경입니다

지금에 와서 그때를 돌이켜보면 뛰어갈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신 것이 은혜가 아니라 그렇게 매 순간 주님께 물으며 버틴 순간들이 하나님을 배우며 가까이 할 수 있는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최근에 사무엘상 설교를 들으며 다윗의 삶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방이 막힌 것 같은 다윗의 삶 속에 참된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과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배우는 다윗을 보았습니다. 사울에게 쫓기는 상황이 겉으로 보기에는 참담했지만 그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더 깊이 누리고 하나님의 깊이와 넓이를 배울 수 있었음을 봅니다.

어려울 때 마다 힘이 되는 찬양 ‘주 광대하시네’

지금 저의 꿈은 다윗처럼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배우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순간들을 지나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삶의 참 인도자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을 배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참 스승이 되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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