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야기1]

청지기
(남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 )

 

김종묵(법인사무국 해피천사담당자)

63…130…58,650,000…8…

위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몇 가지를 예상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해피천사운동본부에서는 지난 2017년에 총 63명의 대상자와 그 가족 130명에게 해피천사들의 사랑(58,650,000원)을 전했습니다.

두 번의 이혼과 당뇨, 고혈압, 족저근막염 등 여러 질병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김**, 아들의 폭력을 피해 조현병을 앓고 있는 딸과 함께 집을 나왔지만 생활비가 없어 고민하던 안**, 가족의 무관심과 희귀질병(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고통스러움에 자살을 생각하던 송** 등 우리 주변에 말 못할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숨 돌릴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는 것…목사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청년들(케냐, 가나, 인도네시아, 중국),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종교의 자유와 박해를 피해 난민이 되길 자처한 가족, 돈을 벌어 매월 본국의 가족에게 월급을 보내다보니 정작 본인이 다쳤을 때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청년(필리핀) 등 총 8개국의 나라에서 온 다문화인들에게 따뜻한 한국을 경험하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해피천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가능한 것입니다.

해피천사운동본부는 해피천사의 정성을 잘 모아서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 곤경에 처한 이웃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일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기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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