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멘토

매일 매일 더욱 새로워지는 사람 되고 싶어
일신우일신

글 최현진(거룩한빛광성교회 청년부)

저의 또 다른 멘토인 청년부 공동체.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저의 존재에 대하여 알게 해 준 공동체입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저 최현진입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은 ‘매일 매일 더욱 새로워짐’이라는 의미의 고사성어입니다. 제 삶의 좌우명이자, 저를 이끌어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진실 되게 하루가 새로워져야, 나날이 새로워져도 또 하루가 새로워진다’라는 ‘일신우일신’의 본래의 의미를 읽으며, 저는 ‘진실 된 변화가 있어야 매일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실 된 마음의 변화는 회개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말씀에 대한 묵상으로 자신을 돌이키며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 말씀처럼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익숙한 것보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구하고 그것에 의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을 돌이켜 새롭게 한다는 것에 대한 실패와 두려움 또한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나는 어쩌지… 나는 결단했지만 하나님도, 나 자신도 믿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잠잠히 저의 마음 그대로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인정하고, 제가 도우심을 구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진실된 변화가 있어야 매일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제 삶의 좌우명이자 저를 이끌어주는 말씀

대학 졸업 후 전공 관련 직장과 영어 학원에서 일하면서 어쩌면 수동적이고, 인정과 안정이 있는 곳에 머무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의 문턱 앞에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은 한없이 작아 보였기 때문에 문 두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나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것을 원하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나의 가치와 은사를 일하심에 따라 사용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도전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제 나름의 도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자주 저의 부족함에 시선을 두게 됩니다. 내겐 없는 것, 부족한 자신감,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주위의 시선 등등입니다. 도전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저에게 허락하셨던 은혜들과 저의 경험들이 잘 사용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대하여 의심, 소망을 반복하는 저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의 삶을 이끌어 주는 ‘일신우일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매일의 삶에서 진실 된 회개와 새로워짐으로 고이지 않는, 흐르는 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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