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끄시고, 기쁜 춤을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멘토

내 삶의 멘토

나를 이끄시고, 기쁜 춤을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멘토

글 이지희(거룩한빛광성교회 청년부)

 

이 코너에 대해서 들었을 때는 11월 20일, 졸업공연 4일 전이었다.

아직 안무가 완성되지 않아서 조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떻게든 될 것 같다는 마음이었다. 같이 출연하는 친구와 막 대화를 마쳤을 때, 전화가 와서 이 코너를 소개받게 되었다.

넉넉히 12월까지 쓰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화 온 시기를 보니 졸업공연 때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이 있고, 그것을 전하라는 마음이 들었다. 평소 사람을 좋아하고, 의지하는 편인데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곤 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훈련을 해 오던 중이었다. 그래서 이 주제를 들었을 때, 그리고 시기적으로 볼 때, 이번에 내 인생의 멘토이신 하나님을 전하라는 뜻인 줄 알고, 올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끌어 주신 일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올해 초에 나는 교회 안에서 따로 진행되는 행복한 제자학교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그곳에서 매 예배 때마다 하나님을 세밀하게 만나면서 나의 내면을 깊이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실에서 혼자 기도하던 나를 공동체와 함께 예배하게 하셨고,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셨다. 그곳에는 많은 영적 싸움이 있었다. 우선 내 안에 우상 숭배하는 마음을 보게 하셨다.

또한 내가 의지하는 부모님, 교수님, 재물 등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것들을 하나씩 지워 가셨다. 그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게 했다. 나에게 예배는 모든 것을 집중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몸짓이다.

춤출 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내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만 향하기를 원하셨고, 그럴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로 받으셨다. 그렇지만 나는 세상의 일들에 눈과 마음이 흐트러질 때가 많았다. 훈련 과정을 통해 내 안의 더러운 것들을 치우고, 제하여 무기력하고 두려워하던 나를 졸업공연 날 기쁘게 춤추게 하셨다.

행복한 제자학교 광야 훈련지에서 만난 교회. A자형의 특이한 성전은 저에게 하나님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에게 말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멘토이다. 때로는 부드럽게 마음을 만지시기도 하고, 때로는 숨 가쁘게 몰아가시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나아가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향한 이끄심이다.

제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 중 하나는 자연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여름 필리핀 선교 갔다가 그곳의 자연에 여전히 계시는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고,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날까지 그 이끄심은 변함이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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