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전하는 일

희망이야기1

온기를 전하는 일

김종묵(법인사무국 해피천사담당자)

 

안**님은 고관절 수술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수급자 등록이 거절되어 생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양의무자인 안**님의 아들은 부양능력이 없고 술을 마시면 어머니를 폭행했었기 때문에, 안**님은 아들이 살고 있던 집에서 딸(조현병 환자)과 함께 나와 고양시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모아둔 돈으로 집을 구하고 나니, 생활을 할 수 있는 돈이 없어서 생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동주민센터로부터 위기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받고, 명지병원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았지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입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복지기관의 도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을 지속적으로 신청하였지만, 근로능력평가서와 함께 부양의무자인 아들의 금융공개정보동의서가 없어서 수급자 선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동주민센터로부터 들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의 아들로부터 어렵게 금융공개정보동의서를 받고, 병원의 주치의를 통해 근로능력평가서를 발급받아 수급자가 될 수 있는 서류들을 마련하여 신청하였지만, 수급자로 선정되는데 까지 약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살아갈 수 있는 생계비가 필요하였고, 해피천사운동본부에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안**님은 지원된 생계비를 가지고 그동안 밀린 월세와 체납되었던 공과금을 갚을 수 있었으며, 수급자 선정전까지의 생계비를 확보하게 되어 주거 및 정서·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움추러들게 만듭니다. 해피천사운동본부는 해피천사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이들의 움추러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온기를 전하는 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안**님의 사연은 고양시 유관기관에서 제보한 내용과 결과보고를 기초로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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