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24~30.
광야 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맛나에 대해 불평이 있었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하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는 고기를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만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탐욕’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토록 원하던 고기를 주십니다. 바람을 일으켜 메추라기를 몰아 이스라엘 진영에 이틀 동안 내리게 하십니다. 백성이 그것들을 모아 먹었는데 고기가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하나님이 백성에게 큰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재앙의 장소를 ‘탐욕의 무덤’이라 불렀습니다.
탐욕의 사전적 뜻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입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는 바울의 고백을 묵상합니다. 탐욕보다 자족의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탐욕의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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