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7:10~17
하나님이 각 지파의 지휘관들로 하여금 하루 한 사람씩 봉헌제사를 드리도록 시키십니다. 봉헌제사는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에 진을 친 유다 지파로부터 시계방향, 곧 행군 대형으로 질서있게 진행됩니다. 12일 동안 하루 한 지파씩 소제물,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 등 동일한 양을 드립니다. 번제물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헌신한다는 뜻이고, 속죄제는 인간의 죄악됨을 용서함 받는 뜻이고, 화목제는 하나님과 친교와 화목함을 뜻합니다.
소 한마리 더 바치고, 덜 바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12지파 모두 동등하게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헌신하고 화목함을 다짐하는 의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전반적인 메시지는 바치는 물질 만큼 바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이 가져야 할 최고의 선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죄의 고백과 화목하고자 하는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날마다 봉헌 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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