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19.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 접경지역까지 이르는 광야 40년의 여정을 다룬 책입니다. 민수기의 시작인 본문은 광야 여정을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군대로 정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20세 이상 각 지파에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남자를 계수하고 각 지파별로 리더 1사람씩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때 본문은 각 지파별 리더들을 가리켜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무슨 뜻일까. ‘서 있다’는 것은 명령을 받기 위해 긴장하고 서서 기다리는 자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마음같지 않고 여기 저기 아프니 자꾸 쉬고 싶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하나님의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생각합니다. 다시 마음을 잡겠습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는데 오늘 하루 주어진 일, 충성으로 살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함께 선 사람’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