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1~12.
보아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장 가까운 친족을 불러서 예전에 저당잡힌 나오미의 땅을 찾아 주라고 제안합니다. 그 친족은 처음에는 자신이 그 땅을 사서 찾아줄 것을 생각했으나 그렇게 하면 나오미의 며느리 룻이라는 과부와 결혼해야 한다고 하자 포기합니다. 그는 과부를 아내로 맞이하면 재산상의 손해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땅을 살 권리는 다음 권리자인 보아스에게 돌아갑니다. 보아스는 경제적 비용을 지출하였지만 룻을 얻게 되고 믿음의 계보에 그 이름을 올려놓습니다.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가치보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으로 선택하도록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유혹이면서 처세이기도 합니다. 금전적 이익을 위해 잠시 눈을 질끈 감으면 됩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원칙,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선택하는 건 현대인에게는 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근육을 키우길 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믿음의 근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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