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15~22.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고 룻과 오르바 두 며느리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오르바는 돌아갔는데 룻은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어머니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고백하며 시어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나오미가 룻을 데리고 유대 땅으로 돌아옵니다. 롯은 오르바처럼 고향에 남아 재혼해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장된 미래보다 아무 희망이 없어 보이는 시어머니를 따라가는 선택을 합니다. 결국 롯의 결단이 다윗과 예수의 조상이 되는 계기가 됩니다.
세상의 지식으로는 보장없는 미래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룻은 자신이 메시야의 조상이 된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의 단순한 믿음의 결단이 미래를 움직인 것입니다. 무슨 결정을 할 때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제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보장없는 믿음의 선택! 제가 훈련받아야 할 영역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보장없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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