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고무신

미가 1:1~7.
강원도 산골에 어느 어린 아이가 선물로 받은 노란 고무신을 개울에서 놓쳤습니다. 아이는 고무신을 따라 무작정 개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고무신을 따라갔던지 아이는 결국 길을 잃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그는 이산가족 찾기 TV프로그램에 나왔고 마침 그의 형님이 화면을 보고 방송국에 연락해 결국 두 형제가 만났습니다. 그 때는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치매를 앓아 자식을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노란 고무신처럼 별 것 아닌 것을 붙잡으려고 인생을 살다 소중한 것을 잃고 살아갑니다. 오늘 선지자 미가는 우상숭배로 부패한 이스라엘의 죄를 상기시키고 장차 임할 심판을 경고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의 부패를 보면 항상 우상숭배가 그 밑에 깔려있습니다. 제게도 은밀히 섬기는 우상이 있습니다. 심판의 경고 앞에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지 않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노란고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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