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13~27.
예수가 부활하심을 제자들이 발견한 날, 제자 둘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라는 마을로 걸어갑니다. 이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들과 동행하시는데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 예수인줄 알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았느냐 물자 그들이 슬픈 기색을 띠고 예수가 어떻게 죽었고 또 부활을 본 자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예수를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자로서 기대했으나 결과는 실망과 슬픔이었습니다. 또 부활을 듣긴 했어도 믿지는 못했습니다.
” 이 세상 사는 길 엠마오의 길 끝없는 슬픔이 앞길을 막으나 주 예수 우리들에게 나타나시사 새 소망 주심을 믿사옵니다” 어릴 때 불렀던 복음성가 가사입니다. 슬픔과 절망이 앞길을 막을 때 일평생 동행하시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소망 주심을 믿습니다. 그 소망의 끈을 놓지 않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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