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1~13.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일 모의를 하고 있는 중 12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스스로 그들을 찾아가 예수를 넘기겠다고 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기로 약속합니다. 이 때 성경은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후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찾습니다.
교회 등에서 크리스천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그 중에 불의한 일을 하는 사람을 봅니다. 평상시에는 그럴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정신이 나갔는지 엉뚱하게 나쁜 짓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모르게 저 사람 ‘사탄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저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도 모르게 제게 사탄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오늘 유다처럼요. 유다처럼 불의한 일에 쓰임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죽어라 하고 말씀만 붙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악한 영에 사로잡히지 않게 주께서 맑은 영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사탄이 들어가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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