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19~26.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잡을 기회를 엿보던 중 정탐꾼을 예수께 보내 질문을 던집니다. 세금을 바치는데 로마 황제인 가이사에게 바치는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물어봅니다. 로마에게 납세하는게 옳다고 하면 유대인들에게 매국노로 지탄받을 것이고, 반면 옳지 않다고 대답하면 로마의 반역자로 체포될 것입니다. 이 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적들의 올무에 빠질 수 있는데 다른 프레임의 대답으로 모면하십니다.
이런 예가 또 있습니다. 간음하다 붙들려 온 여인에 대해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묻는 질문에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셔서 문제를 해결하신 사건(요:8)입니다. 저는 돌발질문을 받으면 성경적인 대답은 고사하고 답을 못해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말씀 훈련을 통해 지혜를 조금씩 쌓아나가고 싶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지혜로운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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