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9~18.
어떤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오래 떠나 있었습니다. 세를 받기 위해 종들을 포도원에 보냈는데 농부들이 세는 주지 않고 종을 때려 보냅니다. 주인이 두 번 세 번 다른 종을 보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에는 주인의 아들을 보냈는데 농부들이 아예 포도원 유산을 빼앗고자 아들을 죽입니다. 주인이 이 사실을 알고 포도원에 가서 농부들을 진멸합니다.
예수께서 당시 기득권 세력이었던 종교지도자들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예수까지도 죽일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농부들처럼 탐욕이 과하면 사람이 보이질 않습니다. 가진 게 있어도 그 위에 더 가지려고 하는게 인간 탐욕의 본성입니다. 탐욕이 커질수록 그 마음에 하나님의 자리는 없습니다. 탐욕 때문에 진멸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가 가진 것, 내가 누리는 것으로 베풀고 살아야 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탐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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