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15~24.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초청 대상자들이 밭을 사서 바쁘고, 소를 샀는데 테스트해야 해서, 결혼해서 못간다고 모두가 거절합니다. 주인이 노하여 종들에게 거리로 나가서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맹인들을 데려오라 하여 잔치 자리를 채웁니다. 복음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과 그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것 을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려고 해도, 맘껏 기도하고 싶어도 일상의 분주함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분주하게 음식 준비하는 마르다에게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충고하셨는데,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분주함을 멈추고 한가지 만이라도 족할 줄 아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한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