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8~25
천사 가브리엘이 제사장 사가랴에게 나타나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을텐데 그 아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세례 요한을 두고 한 말입니다. 사가랴는 자신과 아내가 늙었다고 하면서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이 때 천사가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받았노라”
본문 말씀 중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좋은 소식보다는 좋지 않은 소식을 더 많이 전파하는 것 같습니다. 언론은 수 개월째 국정농단에 대해 기사를 쏟아내지만 우리 영혼은 피로하기만 합니다. 나쁜 소식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물듭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제가 좋은 소식만 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좋은 소식’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