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럽게 하소서’

시편 4:1~8.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고난 속에 살아왔던 다윗의 삶의 고백이 녹아있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기도 내용 중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다윗 자신을 너그럽게(relief) 해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장 닥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하는게 일반적인데 다윗의 기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도는 기회를 키우는 인큐베이터라고 합니다.

우리는 상황을 바꿔달라는 기도에 익숙한 자들입니다. 문제에 대해 너그럽게 해달라는, 즉 문제를 보다 여유롭게 보고, 문제를 더 넓게 보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깨달음이 있습니다. 열쇠는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나 자신의 변화이기에 나 자신을 바꾸게 해달라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너그럽게 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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