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받는 그릇

로마서 9:14~24.
우리가 때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질 때도 있지만 좌절과 절망으로 쓸모없는 인생이라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병들거나, 가난해지거나, 실패하거나, 인정받지 못할 때 말입니다. 그런 때는 ‘내가 살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깊은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본문은 이런 인생들에게 토기장이 비유를 말씀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우리는 어쩌다 한 번 손님이 오면 쓰이는 귀한 그릇으로 쓰일 수도 있고, 매일 주인의 밥상에 오르는 평범한 그릇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쓰임받고 있는 존재라는 인식입니다. 왜 나는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왜 남들처럼 성공하지 못하나, 왜 나는 과거처럼 잘 되지 않는가… 이런 자들에게 본문은 현재의 역할에 대해 하나님이 영광받기 원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제게 맡겨진 사명을 최선으로 감당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쓰임받는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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