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0:1~12.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곡식의 봄 추수에 꼭 필요한 것이 봄비, 즉 늦은비입니다. 본문은 이 자연의 늦은비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봄비가 올 때에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이 늦은비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곡식이 잘 자라도 마지막 결실을 위한 결정적인 비가
오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열매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인생도 비슷하겠죠. 일이 잘 되는 듯 하다가 하루 아침에 잘 못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생각해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정말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 회사에 늦은비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늦은비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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