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1~15.
예수께서 드디어 12제자를 부르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귀신을 쫓아내고 병도 고치는 권능도 함께 주셨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성경기자는 12명의 이름을 모두 열거했는데 두 사람씩 짝지어 쓴 것이 특이했습니다. 이들은 전도여행 때도 둘 씩 함께 했습니다. 권능은 개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함께 동역할 때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조직에서 혼자 일을 잘한다고 조직 전체의 성과가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일 잘하는 사람이 독불장군처럼 행동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조직은 더 경직되고 어려워집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사역의 힘, 조직의 힘은 ‘동역’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나의 잘난 점을 죽이고 상대방에게 호흡 맞춰 동역하는 자, 자신이 좀 더 손해보고, 좀 더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동역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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