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안내서

천국, 그곳이 알고 싶다!

 

cjsrnrdkssotj천국이 진짜 우리 집이다!

진짜 집으로 가기 위해 인생의 훈련을 감당하라!

 

예수께서는 친히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천국에서 당신을 위해 건축하고 있는 새 집이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다.

감동적인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어둡고 추운 겨울이 기적처럼 끝나고 새로운 봄이 찾아오고 있다.

이제 곧 당신은 그리워하던 집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하나님께 당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고 용서해달라고 말씀드려야 한다(롬 3:23 ; 요일 1:9).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고백하고, 당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달라고 하나님께 분명하게 말씀드려야 한다(요 1:12).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기 바란다(롬 6:23).

당신이 그렇게 하는 순간, 천국은 당신의 집이 된다.

이 세상에서의 인생은 천국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한 훈련 과정이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천국에 우리가 살 장소만 준비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천국에 어울리도록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신다.

 

 

우리의 진정한 여행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위대한 모험을 시작할 그날을 위해 오늘을 준비하라!

 

우리 가정은 여행을 떠날 때마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휴가를 계획할 때는 여행 안내 책자와 지도를 펼쳐놓고 연구하듯이 살펴보면서 휴가지의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곤 한다.

물론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행선지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아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다.

행선지에 도착해서 깜짝 놀랄 만한 일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그저 대형서점에 진열해둔 여행 안내 서적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이 책은 천국에 대한 안내 책자이다.

당신의 자녀나 손자들이 그랜드캐니언이나 디즈니랜드, 여름 캠프보다

천국에 대해서 더 큰 흥분과 기대감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그들에게 세상의 아름답고 신나는 곳들에 대해서만 말해줄 것이 아니라,

성경을 펼치고 천국의 아름다운 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여는 글]

천국을 소망하게 되길 바라며…

 

언젠가 한 목회자 친구가 나를 찾아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는 천국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껴. 솔직히 말해서 죽은 후에 우리가 천국으로 가기보다는 더 이상 존재하지도 말고 그냥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그 말이 매우 충격적이었으나 애써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뭐지?”

“우리가 천국에서 지겨운 생활을 영원히 계속한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아.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하프나 튕기면서 구름 속을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해보게. 그것은 정말 끔찍하게 지겹고 따분한 일이지 않나? 천국이 그런 곳이라면 지옥보다 더 나을 것이 없을 것 같아. 솔직히 죽은 후에 천국에서 따분하게 영원히 살기보다는 차라리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

성경을 믿고 대학교에서 신학 교육도 받은 목회자라는 이 친구가 도대체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일까? 물론 그가 생각한 천국에 대한 개념은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빌립보서 1장 23절에서 바울은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 함께 있는 것이 세상에 머무는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친구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솔직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말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이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이렇게 말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오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천국에 대한 소설을 몇 권 쓴 이후로 독자들에게 수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그중에 한 편지를 소개해보겠다.

 

저는 다섯 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청소년 담당 목사와 결혼하여 남편의 목회를 돕고 있지요. 제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랜디 목사님이 쓰신 《최후의 시간》이라는 책에 대해서 감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일곱 살 때 제가 다니던 기독교 사립학교의 한 선생님은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 세상에 있던 사람들이나 이곳에서 있던 일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죽는다는 것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선생님과 다르게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천국을 아주 끔찍한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목사님의 책을 통해 천국이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장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천국에 대해 무서워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며 사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으면서 무거운 짐을 떨쳐버릴 수 있었고 홀가분해졌습니다. 책에서 피니가 천국에 가서 경험하는 장면들을 읽을 때마다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 저는 당장이라도 천국에 가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랍니다.

 

사탄의 거짓말

사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천국을 고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별로 없고, 심지어 천국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끔찍한 오해에 붙잡혀 있는 이유는 한 가지뿐이다. 바로 ‘사탄’ 때문이다.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거짓말 중에 하나가 바로 천국에 관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13장 6절을 보자.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계 13:6)

 

그렇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세 가지, 즉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처소인 천국에 대해 늘 비방한다. 마귀는 천국에서 강제로 추방된 뒤(사 14:12-15) 하나님께만 원한을 품은 것이 아니다. 우리,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마귀가 거하지 못하게 된 장소인 천국에 대해서도 원한을 품었다(마귀는 우리가 자신이 쫓겨난 바로 그 집에서 살 권한을 얻게 된 것을 알고 미칠 지경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천국에 고정시키고, 그곳을 바라보며 소망을 품고 살라고 말씀하신다(골 3:1,2). 그렇다면 마귀가 앞으로 우리가 가게 될 장소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 땅에서도 우리가 마음에 품고 소망해야 할 천국에 대해 거짓말을 속삭이는 것보다 우리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마귀의 계책을 조심하고(고후 2:11) 마귀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엡 6:11) 경고한다.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여 넘어뜨리기 위해서 즐겨 사용하는 전략들 중 하나는, 천국이 별 볼 일 없고 중요하지도 않으며 따분한 곳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사탄은 우리가 천국이 지옥보다 좋은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중략)

천국을 사모하라

우리의 문제는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사실 우리는 무엇엔가 빠져서 거기에 열정을 품고 살아간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환호하는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라. 문제는 우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언제나 열정적이라는 데 있다. 크리스마스 같은 날을 근사하게 보내는 것, 완벽해 보이는 집, 멋진 잔디밭, 세련된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가? 물론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이것들이 간음, 음란, 절도, 증오의 감정 같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단지 2차적인 것들에 불과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말 중요한 일들에 있어서는 열정이 부족할 뿐 아니라 점점 식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탄은 우리를 올바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가게 만들기 위해 이 점을 이용한다.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과 그분이 계시는 천국에 대해서 가지고 있어야 할 열정을 다른 곳으로 빼앗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작 중요한 천국에 대해서는 우리의 열정이 다 식고 사라져버리게 만든다.

미국의 탁월한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A. W. 토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독교가 장차 올 세상에 관한 교리(내세론)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강력하게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다. 사실 기독교가 인간의 모든 종교와 사상과 생활의 전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뛰어난 점은 바로 이 내세론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 길고 영원한 내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이다.”

오늘날 서구 교회의 가장 큰 약점은 그 길고 영원한 내일에 대해서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즉, 우리가 우리 집이 천국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사실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을 사랑하며 거기에 연연해하고, 따라서 이 세상의 삶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살아가지 않는 것이다.

 

 

[저자소개]

랜디 알콘 Randy Alcorn

천국의 성경적 연구에 관한 한 권위자이다. 그는 영원한 천국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사역기관 EPM(Eternal Perspective Ministries)을 설립하여 가난한 자, 소외되고 핍박받는 자,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할 것을 촉구한다. 그는 EPM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14년간 담임목사로서 교회를 섬겼고, 지금도 세미나와 컨퍼런스,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나라의 영역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사역뿐만 아니라 그의 삶에 있어서도 늘 천국에 초점을 맞춘다. 평소 천국에 대한 성경적 고찰을 통해 깨달은 바를 이 책에서도 가감 없이 풀어낸다. 독자로 하여금 막연하게 느껴지는 천국이 아니라 실재하는 천국을 소망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지만 명쾌하게, 논리적이면서도 쉽게 알려준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돌아가야 할 본향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인생의 진정한 모험이 시작되기 전에 지금 이 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는 천국 여행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멀트노마 바이블 칼리지와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성서 해석학, 신학,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2년 ECPA(미국복음주의 기독교출판협의회) 골드메달리언을 수상한(수상작은 《천국의 사람 리쿠안》(규장 간)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대표작으로 《돈, 소유, 영원》, 《헤븐》, 《악의 문제 바로 알기》 등이 있다. 현재 오리건 주 그레셤에서 아내 낸시와 두 딸 카리나와 안젤라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채수범 은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고, 《성경 그대로 기도하기》, 《즉각 순종》, 《목적과 함께한 릭 워렌》, 《마음 비움》(이상 규장 간) 등 2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현재 우간다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차례]

감사의 글

여는 글

 

PART 1 우리는 천국을 꿈꾸는가?

 

01 집으로 돌아가는 길

02 천국을 아는 사람의 미소

03 정말 많이 생각해야 할 곳

04 우리의 희망사항인가?

05 당신도 놀라겠는가?

06 우리를 위해 만드시는 곳

 

 

PART 2 우리가 몰랐던 천국

 

07 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

08 나는 어떤 모습일까?

09 지루하고 할 일 없는 곳?

10 천국에서도 노동을 한다?

11 또 다른 세상에서 산다는 것

12 천국에도 시간이 존재할까?

13 이 세상에서의 삶이 기억날까?

14 기억할 일과 잊어버릴 일

15 천국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가?

PART 3 영원한 삶을 준비하라

 

16 더 큰 기적을 바라보다

17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섬김

18 구원과 상급과 용서의 상관관계

19 천국을 누리는 법

20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

21 단 한 번의 기회

22 인생을 바라보는 눈

23 영원한 보물

24 사망에서 생명으로 가는 길

25 천국은 아직도 진행 중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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