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7~15.
아람왕 벤하닷이 병들자 낙타 40마리에 선물을 실어 엘리사에게 신하를 보내 자신의 병이 낫겠는지를
하나님께 물어달라고 부탁합니다. 평생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려 했던, 하나님을 업씬여기고 엘리사를
그토록 죽이려 했던 그가 병앞에서 비굴해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병을 통한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병을 낫게 해달라는 목표를 갖고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사람은 유명해지고 싶고, 돈을 벌고 싶고, 인정받기 원합니다. 이런 명예, 재물, 인정은 하나님의 선물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들이 목표가 되는 순간 하나님은 사라집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심령을 가진
자에게 천국의 비밀을 허락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유명해지지 않아도, 사업이 잘 안돼도, 인정을
받지 못해도 마음이 가난한 자로 사는 자가 천국 시민임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가난한 심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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