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0:26~34.
아람과 이스라엘의 두번째 전쟁입니다. 이스라엘은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군은 땅에 가득할 정도로
1차전과 비슷하게 큰 병력 차이가 납니다. 선지자가 아합에게 와서 하나님이 이 전쟁 역시 이기게 해
주실 것이라 예언합니다. 양국이 대치한 지 7일째 되는 날 하루 만에 아람군 10만명이 죽고 남은 병력은
도망하다 성벽이 무너져 27,000명이 깔려 죽습니다. 하나님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두 번이나 이기게 해
주셨지만 아합은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아람 땅의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아람왕을
살려줍니다. 결국 이 일로 아합은 패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내 눈에 보기 좋아 덥썩 잡았는데 그게 독이 되고 발목을 잡히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경험합니다.
고난을 이기는 신앙은 많지만 계속되는 승리를 이기는 신앙은 드뭅니다. 다윗도 승리가 계속되자
낮잠을 자고 남의 아내를 범하는 죄를 짓습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나갈 때
하나님께 묻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승리를 이기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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