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30~46.
바알 선지자들의 헛된 기도 후 엘리야의 순서가 왔습니다. 나무와 번제물을 쌓은 후 이 것들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응답해 달라는 기도를 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다
태웁니다. 이번에는 비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이번 기도는 심상치 않습니다.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아무런 징조가 안보이다가 7번을 반복하며
기도하자 바다 저 쪽에서 사람의 손바닥만한 구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곧 큰 비가 내려 3년 반
동안의 가뭄이 해결됩니다.
땅에 꿇어 엎드려 무릎 사이에 얼굴을 넣을 정도로 처절한 엘리야의 기도를 묵상합니다.
제 인생가운데 언제 저렇게 처절하게 기도했었나! 주께서 제게 손바작만한 구름의 기도 응답을
허락하시길 빕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손바닥만한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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