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만이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오늘을 이겨내고, 내일을 지켜낸다.

(표지)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박원호 목사님)

“허기진 신앙생활을 채울 하나님 나라의 풍미를 맛보라!”

 

아무리 말씀을 듣고 기도와 찬양을 해도 영적 배부름이 없다면

당신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는지를 의심해야 한다.

성도의 삶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데서 출발한다.

당신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믿음이 하나님 나라를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 땅의 나라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

 

 

 [독자의 needs]

새신자들이 부담 없이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기독교 신앙의 초석을 다지는 데 유용하다.

오랜 신앙생활에 젖어 습관처럼 교회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기독교의 본질인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을 심어 준다.

이 땅에서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소개한다.

섬기고 있는 공동체(구역, 셀 등)에서 함께 읽고 나누기에 유익하다.

 

 

[타깃 독자]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새신자

오랜 시간 교회를 떠나 있었던 이

모태신앙으로 습관적으로 교회에 오는 이

교회 소그룹 용 교재를 찾는 이

 

 

[저자 소개]

저자 박원호

하나님 나라 위에 세워지지 않은 믿음은 바람 앞의 등불이요, 뿌리가 약한 나무요, 기초가 부실한 건물과 같다. 언제 넘어질지 모를 아슬아슬한 줄타기처럼 불안함 속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잊어버렸다. 신앙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의 삶, 즉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인생고락을 위한 신앙으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 같은 한국 교회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다시금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도전을 한다. 우리의 삶이 불안하고, 내일을 전망하기 어려운 때일수록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붙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랜 시간 신학교 교수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전해 온 그의 뜨거운 소명에 기인하고 있다. 안일한 이상이나 이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자 애써 온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란 무엇인지, 왜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붙잡아야 하는지를 비교적 평신도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이 당근만을 바라던 우리의 나태한 신앙에 경각심을 일깨워 줄 묵직한 채찍이 되리라 생각된다.

박원호 목사는 장로교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프린스턴 신학대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Th.M.)와 유니언 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 & Presbyterian School of Christian Education)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Ed.D.)를 수여했다. 나이지리아 개혁대학 신학대학교(Re­formed Theological College of Nigeria)와 프린스턴 신학대학교에서 초빙교수를 지냈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 교수로 한국 교회 후진양성을 위해 애썼다. 이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 동사목사와 미국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 장로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프롤로그]

이 책은 저 자신의 신앙고백이자 목회적 헌신의 열매입니다. 제가 하나님 나라를 만난 것은 11년간의 신학교 사역을 마치고 목회 현장에 들어서면서였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하나님 나라를 전혀 몰랐다는 뜻이 아닙니다. 신학교 사역 동안 누구보다도 하나님 나라를 열심히 가르쳤고 부르짖었습니다. 하지만 목회 이전까지의 하나님 나라는 제게 추상적인 개념이었고, 지적인 자랑에 불과했으며, 심지어 교회를 비판하는 도구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목회 현장에 발을 딛자 하나님 나라가 두려운 책임감으로 다가왔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목회 현장의 몸부림이 느껴졌고, 백성들의 부르짖음이 들렸습니다. 그 후로 제게는 하나님 나라만이 사역의 전부였습니다. 매 주일 설교뿐 아니라 성경 공부, 제자화 사역, 선교, 봉사까지 모두 하나님 나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12단계 성경공부 개발, 하나님 나라 중심의 제자 사역(예수 친구 사역), 하나님 나라 중심의 선교, 하나님 나라 중심의 사회봉사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헌신할수록 이 신학과 목회만이 미래의 한국 교회의 대안이라는 확신을 더욱 갖게 됩니다. 앞으로의 사역도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목차]

서문

 

chapter 1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

 

chapter 2

당신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는가?

 

chapter 3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

 

chapter 4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구원 드라마이다

 

chapter 5

성령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

 

chapter 6

성령이 임할 때 하나님 나라의 퍼즐이 완성된다

 

chapter 7

하나님 나라에서 보낸 십자가의 초대장을 받으라

 

chapter 8

하나님 나라의 신분에 맞는 새 옷을 입으라

 

chapter 9

팔복 매뉴얼로 하나님 나라를 설계하라

 

chapter 10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심으라

 

 

[본문에서]

하나님 나라는 교회의 근본일 뿐 아니라 모든 사역의 목적입니다. 교인들도 항상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선포하신 말씀이 하나님 나라라는 사실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 나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의 목적이며 근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워졌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기관입니다. 교회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어야 하고, 성도들의 삶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의 삶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성장해도 하나님 나라를 잃으면 교회의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품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어떤 생명도 차별하지 않으며, 모든 생명이 사랑과 구원의 대상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기독교 제국은 무엇보다 서로의 길이 다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십자가 길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성경 전체의 주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하나님의 뜻이 이뤄 지는 나라,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크리스천’이라고 부릅니다. 크리스천은 ‘작은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들입니다. 사명자들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요, 사명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고 백하는 것입니다. 이 땅의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나라 의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세계의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이 땅의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당연히 성도는 세상을 이끌어 가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주기도문은 한 번씩 할 기도가 아닙니다. 가끔 할 기도도 아닙니다. 우리의 호흡처럼 쉬지 말고 해야 하는 기도입니다. 이 짧은 기도문 속에 하나님 나라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는 성도의 사명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는 먹는 것이요, 마시는 것입니다. 우 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여겨야 합니다. 당장 육적으로 먹을 것이 없고, 마실 것이 없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겨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죄의 역사 앞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의 세력을 이기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도의 모든 삶은 성령의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요, 성령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능력입니다. 이제 성령님이 이 땅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성도는 고난을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고난에 묶이거나 고난을 피한다면 성도가 아닙니다. 성도는 고난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이겨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과정입니다. 신앙은 평생 성장합니다. 신앙의 성장에는 단계가 있고 고통도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부인할 줄 아는 사람, 모든 생명을 품을 줄 아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이요, 날마다 주님을 닮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무력에 패배한 길도 아니었고, 더 큰 무력을 준 비하는 길도 아니었습니다. 이는 다른 길이었습니다. 평화의 길 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길이었습니다. 주님의 길은 승리의 길입니다. 이 길만이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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