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링: 듣기

하나님께 묻고, 듣고, 즉시 순종하는

복음의 전투병의 삶!

살아 계신 예수님을 날마다 만나는 살아 있는 이야기

 

[추천사]

Untitled-1이 땅에 성령의 새 바람이 필요한 바로 이때에 오석환 목사님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자신이 갱신의 새 바람을 겪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나님의 사람들을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시는 데 사용하고 계십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그가 경험한 삶의 기록들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 오대원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 안디옥국제선교훈련원 원장

 

오석환 목사님을 생각하면 ‘나그네’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주님이 계신 곳을 너무나 갈망하기에 이 세상을 결코 안식처로 삼을 수 없는 나그네 말입니다. 아브라함처럼 거룩한 음성을 듣고 미련 없이 떠나버리는 그의 믿음이 아름답습니다.

  • 김승욱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대학 선배요 믿음의 동역자인 오석환 목사님은 참 연구 대상입니다. 기타 치며 노래할 때는 다윗 같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릴 때는 인디애나 존스 같고, 오대양 육대주를 정신없이 누비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방에 편지를 쓸 때는 사도 바울 같은 괴짜 목사님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열정과 유머가 가득 찬 그의 따끈따끈한 인생 기록을 기쁜 마음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 한홍 새로운교회 담임목사

 

오석환 목사님은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분입니다. 소유보다 자유를 좋아하고, 소유의 넉넉함보다 존재의 넉넉함을 추구하는 분입니다. 철학을 전공한 탁월한 지성을 소유했지만 날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영성의 사람입니다. 풍부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입니다. 또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선교사이며, 선교지에서 지도자를 키우는 교육가입니다. 이 책은 성령께서 저자를 사용하셔서 수많은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성령님의 음성 듣기를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서문]

성령님의 역사는 바람의 역사이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인도하고 이끄신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도 잔잔한 바람과 같은 성령님의 음성 듣기(히어링, hearing)로 시작되었다.

나는 1973년, 12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40년을 살았다. 그중 20년은 이민 2세를 위한 교회 개척으로 주님께 바치고, 그 이후는 캄보디아 선교 동원가로 살았다. 그래서 미국 LA의 집에는 일 년에 3개월 정도만 머문다.

어느 날 아침, 큐티를 하며 읽은 《하나님의 대사》에 큰 은혜를 받은 나는 아내에게 “여보, 나도 규장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좀 나누어야겠어”라고 말했다.

아내는 결혼생활 30년 동안 내게서 엉뚱한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인지 별로 놀라지 않고 태연히 말했다.

“주님이 시키시면 하세요. 당신의 생각이면 하지 말고….”

나도 속으로는 ‘내가 또 무슨 엉뚱한 생각을…’ 하며 지나가려고 했으나 주님이 주신 마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한국에 있는 한홍 목사님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한 목사님은 버클리대학과 풀러신학대학원 후배이기에 편하게 연락을 하고 지냈다. 그가 규장을 통해 책을 낸 것을 알았기에 연결을 부탁했다.

내가 오랜 시간 주님을 따르며 알게 된 것 중의 하나가 ‘기다리면 기다린 만큼 순종하기가 더 힘들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선교사들에게 ‘아샤의 원리’(ASAYH, As Soon As You Hear)를 가르친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바로 순종하는 것이다.

몇 주 후, 한국에 도착해서 출판사를 찾아갔다. 감사하게도 처음 뵙는 여진구 대표님이 오래전의 친구를 만나듯 반겨주며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의 대사》를 편집했던 실장님이 두 달 전에 목사님의 약력을 보여주며 책의 출간을 제안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한홍 목사님이 시무하는 새로운교회에서 간증했던 것을 인터넷에서 보고 편집팀에게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자고 말했다고 했다. 그런데 바로 그 시간에 내가 먼저 만나자고 이메일로 제의를 해왔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괜히 엉뚱한 생각을 했다’라고 여겨 순종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정말 규장출판사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운영하는 예수님표 회사인 것 같았다. 출판사 건물의 옥상에 있는 아담한 기도실에서 여 대표님과 무릎을 꿇고 중보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지금도 성령님은 우리에게 끝없이 말씀하고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히어링) 있는가, 그 음성에 바로 순종하고 있는가’이다. 우리의 ‘신앙’이라는 열차가 성령님의 사역에 동참하는가 못하는가는 ‘히어링’과 ‘순종’이라는 선로를 잘 만들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나는 1991년에 이민 2세를 위한 교회를 개척하고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개척한 첫 해부터 주님께 받은 부흥사의 사명으로 인해 외부 집회를 많이 다니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첫 해에 외부 집회를 45번이나 하게 되어 교회에 충실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속 깊이 고민하며 주님께 여쭈었다.

‘하나님, 제가 담임목사로서 교회를 지켜야 되는데, 왜 이렇게 많은 곳을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사랑해주고 훈련시켜 주셨던 선배 목회자들도 “오 목사는 교회나 잘 지키며 성장을 시켜”라고 충고하셨다.

그러던 중에 지금은 소천하신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이 미국에 오셔서 한인 2세 목회자들과 함께하신 적이 있었다. 며칠간 같이 대화하고 기도하며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아침, 식사 시간에 하 목사님이 내 간증을 들으시다가 갑자기 말씀하셨다.

“오 목사, 당신은 목사가 아니라, 사도 바울의 사역을 하고 있군!”

순간 나는 그것이 하 목사님의 말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렸다. 그래서 그만 숟가락을 내려놓고 울고 말았다.

‘아! 하나님, 제가 많은 지역을 다니는 것은 제게 담임목사의 은사보다는 사도 바울과 같은 은사가 있어서 그렇군요. 목사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그 후로 하 목사님의 예언적인 ‘선포’에 힘입어, 나는 20년 넘게 세계 52개국에서 1,200번 이상의 집회를 하며 많은 열매를 주님께 드리게 되었다.

정말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길 원하신다. 직접 말씀해주실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의 음성을 통해 말씀해주시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를 만나든지 겸손하게 경청하는 모습이어야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될 중요한 부분이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더 높은 영성과 더 깊은 신앙의 척도가 아니며, 개인의 자랑거리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삶의 유일한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과 그분의 십자가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라고 기록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세계 복음화의 첫 단계를 시작한 바울에게 자랑할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뿐이라면 내 간증 또한 거기에 맞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간증들이 나를 지옥의 불에서 구원하시고 천국의 길로 인도해주신 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에 대한 자랑인 것을 먼저 밝힌다. 또한 30년 동안 내 기도와 사역의 동반자이며 진정한 친구인 아내 제니 사모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또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께 이 책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읽기 시작하는 게 좋을 듯하다. 아래의 기도를 큰 소리로 읽은 후 읽기를 권한다.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목적을 알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인생과 사역에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매일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말씀해주십시오. 우리의 귀가 당신의 말씀에 열려 있고, 당신의 음성을 듣기에 예민하여 그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고 먼저 감사드립니다. 임재하셔서 제 주인이 되어주시고, 마음껏 말씀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주옵소서. 할렐루야!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자소개]

오석환

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질주할 때 느끼는 외로움처럼 삶에서 철저히 혼자라고 의식한 순간에 오히려 주위의 모든 영혼이 귀히 여겨졌다는 오토바이 타는 목사. 그는 50여 개국을 쉴 새 없이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중보 편지를 쓰는 사도 바울 같은 목사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히어링’하면 앞뒤 재지 않고 무조건 ‘순종’하는 하나님의 예스맨이다.

1998년, 40일 금식을 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미국에 있는 한인 이민 2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외쳤으나 ‘전 세계의 이민2세들을 위해 일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때부터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뜨거운 심장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 책에는 그의 특별한 사명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우시고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그의 일상의 기적들이 담겨 있다. 또한 그를 통해 성령님을 만나고 변화된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는 1973년 12세 때 도미(渡美), 버클리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현재 영국의 옥스퍼드 선교대학(Oxford Center for Mission Studies, University of Middlesex)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에 있다. 1991년부터 이민 2세를 위한 교회를 개척했고, 2006년에 ‘꿈을 이루는 재단’(Vision to Reality Foundation)을 설립, 선교동원가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주님이 보내시는 많은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서로 《기도로 이끄는 삶(The Prayer Driven Life)》(Wipf & Stock), 《세계 속의 한국인 2세》, 《21세기의 2세 목회 방향》(신앙과지성사), 《느헤미야 리더십》(두레출판)과 시집 《오토바이 위에서》(신앙과지성사) 등 다수가 있다.

홈페이지 www.pastoroh.org

저자 이메일 PastorBobOh@gmail.com

 

[차례]

 

프롤로그

 

PART 1 히어링과 순종

01 말씀해주시는 성령님

02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

03 순종적인 히어링

PART 2 묻고 듣는 삶

04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듣기

05 은사를 주시는 성령님께 듣기

06 중보하게 하시는 성령님께 듣기

PART 3 듣고 순종하는 삶

07 치유하시는 성령님께 듣기

08 필요를 채워주시는 성령님께 듣기

09 자유를 주시는 성령님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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